◎요미우리신문 보도【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정부는 오는 6일 종군위안부(여자정신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측에 자료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중국에 주둔했던 구 육군 나카야마(중산) 경비대가 작성한 「군인구락부 이용 규정」이란 자료에 의하면 『부대부관은 군인구락부란 위안소의 업무를 통괄하고 지도·감독한다』는 규정이 명문화돼있다.
한편 일본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발표가 종군위안부에 대한 보상의무가 없다는 종전의 일본정부 자세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실을 기억에 머물게 해 반성한다는 것』이 발표의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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