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 12개 회원국은 지난달 29일 브뤼셀 EC 본부에서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남북이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에 따라 완전한 남북상호 핵사찰을 조속히 실시하라고 북한에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고 EC 의장국인 포르투갈이 1일 외무부에 알려왔다.EC 회원국들은 이 성명에서 북한이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협정 이행에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IAEA 사찰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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