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거」 시한넘겨 자격 상실”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의원들은 30일 하오 임시 총회를 갖고 7월1일부터 대통령이 임명한 이상배 서울시장을 시정의 책임자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시의회 민주당 대변인 최명진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지방자치법상 6월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실시하도록 규정,대통령이 임명한 서울시장은 7월1일부터 자격을 상실하게 돼있다』며 『앞으로 시장을 대행하는 시 간부들을 상대로 시정질의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이 시장이 시의회에 나와 인사말을 한 것에 대해 『시장이 의사일정에도 없는 인사말을 한 것은 시의회를 무시한 것』이라며 김찬회 시의회 의장에게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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