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30일 일본 법무성이 우리 외무부를 통해 요청한 일본내 조직폭력배 다메히로 마사히코(위광아언) 일당 집단 총격사건의 수사를 위해 국내에서 한국인 피해자 김철규씨(35·회사원·경남 마산시 합포구 합성동)와 치료의사들에 대한 피해자 및 참고인 신문을 공동실시키로 결정했다.이에따라 일본측은 히로시마지검 소속 엔도 다카오(원등태가남) 검사와 사무관 등 2명을 파견,2일 상오 10시 서울지검에서 형사 3부 박영열검사와 함께 김씨를 수술했던 한양대병원 의사 이광수씨 등을 상대로 김씨의 후유증 여부를 조사한뒤 3일 상오 10시께 창원지검에서 김씨와 마산 고려병원 의사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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