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AP AFP=연합】 이탈리아의 줄리아노 아마토 총리서리(54)가 28일 내각명단을 확정하고 오스카 스칼파로 대통령에게 승인을 요청함으로써 지난 4월 총선이후 2개월간 계속돼온 정치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정치평론가들은 사회당 출신으로 재무장관을 역임한 아마토 총리서리가 기민당,사회당,자유당,사민당 등 4당 연립형태로 구성한 이번 내각의 지지기반이 취약함을 지적,현 정권의 집권기간이 길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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