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새로 추진방침경북 울릉군 성인봉과 해안절벽,경북 안동군 하회마을,제주 우도,경기 연평도해안,강원 삼척군 청옥산 등 전국 54곳이 자연 및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추가지정될 예정이다.
환경처는 28일 86년부터 실시한 전국자연조사결과 생태계보전 대상지역으로 보고된 66곳중 54곳을 자연 및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새로 지정키로하고 이를 위해 올해부터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밀조사 실시지역은 이미 조사를 한 강원 인제군 점봉산 일대와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을 비롯,앞으로 조사를 하게될 울릉군 지역과 청옥산일대 등 7곳이다.
이중 점봉산과 민주지산일대에서는 금강초롱꽃 금강애기나리 태백제비꽃 노루목 등 희귀식물과 열목어 금강모치 어름치 등 희귀담수어가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울릉도에는 솔송나무 흑비둘기 울릉 큰오색딱따구리 등 희귀 동·식물이 많이 살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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