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6·25전쟁 42주를 맞아 에년과 달리 각 지역별 반한·미 군중 집회에 관한 보도를 일체 하지않고 있으며 신문·방송을 통한 대미 비난을 자제한채 국제정세변화에 따른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등 북미관계 개선 필요성에 초첨을 맞추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북한은 해마다 6·25를 전후해 ▲평양을 비롯한 각 지역별 반한·미 군중집회 ▲기관·단체별 「복수모임」 「성토모임」 「결의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신문·방송을 통해 격렬한 대미 비난 및 긴장의식을 고취하는 논조의 글을 내보내 6·25를 「북침전쟁」으로 주장하며 주민들의 반미 적개심을 선동하는데 주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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