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총리 첫 언급/“연내 계획 수정후 국회에”【동경=문창재특파원】 미야자와(궁택희일) 일본 총리는 26일 4개 야당 대표들과의 연쇄회담을 통해 자위대의 해외파병에 관해 『첫 케이스이므로 정부 조사단의 보고를 보아가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 결정하겠다』면서 정부조사단의 보고는 국민에게 공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공명·공산·민사당 등 4당 위원장들과의 개별회담에서 미야자와 총리는 방위비 삭감을 위한 「중기방」(91∼95년 방위력 정비계획) 수정문제에 관해 『금년중에 계획수정을 마치고 장래에 대한 전망을 내년 1월 정기국회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총리가 방위비 삭감시기에 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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