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27일 하오 3시40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용성리 구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창원에서 협천으로 가던 경남7 구2389호 1톤 화물트럭(운전사 문성모·26)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부산068212호 덤프트럭과 정면 충돌한후 뒤따라오던 대구7 도8591호 1톤 화물트럭과도 연쇄충돌했다.이 사고로 문씨와 함께 타고 있던 문씨의 아버지 문무길씨(53·농업·협천군 가야면 죽전리 425) 어머니 강계출씨(52) 덤프트럭 운전자 허영규씨(27·김해시 삼정동 197의 6)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뒤따라오던 화물차 운전사 김춘택씨(27)는 중상을 입고 마산 고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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