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버스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이유만으로 관광길의 한국 할머니를 한밤에 강제하차시킨 「그레이하운드사건」이 알려지자 교포들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그레이하운드사측은 파문이 확산되자 25일 재미 한국인단체중 하나인 한미연합회(KAC)에 사과문을 보내 사태수습에 나섰다.
피해자인 전순길할머니(66·전북 전주시)는 변호사를 선임,그레이하운드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중이며 한국노인회와 노인상조회 등에서는 LA 다운타운의 그레이하운드사 정문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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