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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증식로 개발 등 19년간 2조투입/원자력 34개 과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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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증식로 개발 등 19년간 2조투입/원자력 34개 과제설정

입력
199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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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01년까지 10년간 총 1조9천8백5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고속증식로 개발 등 34개 원자력관련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26일 원자력위원회의 서면결의를 통해 확정된 「원자력연구개발 중·장기계획(1992∼2001)」에의 하면 앞으로 10년간 정부예산 4천5백억원,방사성폐기관리기금 2천3백55억원,한국전력공사 1조3천억원 등 총 1조9천8백5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원자력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하게 된다.「2천년대초 원자력 기술선진국진입」이 목표인 이번 계획의 연구방향은 원자로의 경우,개량형 경수로­차세대원자로­고속증식로 순으로,핵연료분야는 개량형핵연료­경·중수로 연계핵연료­미래형 핵연교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원자력계의 현안인 방사성 폐기물에 대해서는 저준위폐기물의 경우 영구처분장을 설계,운영하며 사용후 핵연료 분야는 1997년까지 중간저장기술을 개발하고 영구처분기술 개발은 전반적인 핵연료 주기정책이 결정난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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