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쪽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30일께 남부지방이 장마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필리핀 남쪽의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쪽 고기압세력이 강화되면서 26일부터 28일께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29일 밤부터 영·호남지방이 장마권에 들면서 주말인 5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26일 전국 최고기온은 남원 32.2도 의성 30.5도 홍천 30.1도 대구 30도 서울 27.4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30도 안팎으로 무더웠다. 기상청은 27일에도 낮기온이 25∼30도의 분포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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