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의 군축 및 평화연구소 이삼로고문(북일국교정상화회담 북한측대표)은 26일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국가 성립후의 완전통일방식을 선거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마이니치신문에 의하면 이 대표는 이날 호놀룰루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6개국회의」의 「한반도 통일화가 동북아시아 경제」 부회에서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그것(통일방식)은 우리자손들에게 맡길 일이지만 선거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자손들에게 맡기자는 것은 연방제국가가 차츰 상위점을 조정,공통의 기반을 만들어 가는것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 통일과 주한미군문제 대해 이 대표는 『지금까지 우리는 조선반도 통일을 위해 주한미군의 철수를 주장해 왔다』면서 『미군은 통일까지 잠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혀 연방제국가 통일과 그후의 완전한 통일을 구별지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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