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와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25일 하오 3시 국회에서 14대 들어 처음으로 양당대표 회담을 갖고 자치단체장 선거문제와 개원국회 전략 등 야권공조 방안을 논의한다.양당 대표들은 이날 회담에서 양당 총무들이 사전합의한 ▲자치단체장 선거의 연내실시 관철 ▲개원후 자치단체장 선거문제의 최우선적 처리 ▲공정한 대선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야권 공조체제의 유지 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는 양당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 등이 배석한다.
한편 국민당은 등원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정 대표가 제의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와의 회동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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