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무선전화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개발에 성공한 무선전화기는 9백MHZ의 고출력이고 길이 1백35㎜,폭 55㎜,두께 27㎜의 초소형에다 무게 2백10g의 초경량으로 수화기를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 기능까지 갖춰 세계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백MHZ 무선전화기의 국내 시장규모는 올해 20만대,93년 35만대,94년 6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1백80만대,93년 2백50만대,94년 2백8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최경량 무선전화기의 양산체제가 구축되는 오는 8∼9월부터 시판과 함께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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