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헌금 관련/검찰,비서실장 조사

서울지검 공안1부 박만검사는 24일 손주항 전 민주당 의원이 김대중·이기택 공동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이 대표의 비서실장 이배용씨(58)를 소환해 조사했다.이씨는 『공천헌금이 오간 것은 소문을 들어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 헌금자 명단·내역 등은 직접 관여하지 않아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