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미국을 관광중인 한국인 할머니가 시외버스에서 담배를 피우다 흑인 운전자에 의해 사막 한가운데로 끌어내려지는 모욕을 당했다.전순길씨(66·여·전북 전주시)에 의하면 딸(39)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지난 13일 하오 6시20분께 라스베이가스관광을 마치고 딸과 함께 그레이하운드 버스편으로 LA로 돌아가던중 버스안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이를 발견한 흑인 운전사에 의해 네바다사막 한가운데서 끌어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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