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종 평균 13.4% 올려/등유 17.6 경유 17.5%/LPG 5%/가정용 LNG는 내 1일 7%□유종별 소비자 값
휘발유 1ℓ 610원/등유 〃 254원/경유 〃 214원/벙커C 〃 102.26원(저유황) 〃 86.65원(고유황)/LPG 1㎏ 460원
정부는 25일 0시를 기해 전유종에 걸쳐 유가를 공장도 가격기준 13.9%,소비자 가격기준 평균 13.4% 인상했다.★관련기사 3·6·22면
이에따라 휘발유는 소비자 가격기준으로 22.7%,등유는 17.6%,경유는 17.5%,벙커C유는 저유황유가 10.9%,고유황유는 8.4%,LPG는 5.0%가 각각 올랐다.
유종별 소비자 가격을 보면 ▲휘발유는 ℓ당 4백97원에서 6백10원 ▲등유는 ℓ당 2백16원에서 2백54원 ▲경유는 ℓ당 1백82원에서 2백14원 ▲벙커C유는 ℓ당 저유황이 92원24전에서 1백2원26전,고유황이 79전96전에서 86원65전 ▲LPG(프로판)가 ㎏당 4백38원에서 4백6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달 1일부터 국내 유가 산정기준이 될 원유도입가를 배럴당 16.9달러에서 18달러로,기준환율을 달러당 7백65원에서 8백원으로 각각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유가인상은 최근의 국제유가 및 환율의 상승추세를 감안,에너지 소비를 억제하면서 정유사의 손실보조금과 석탄산업 지원 자금을 충당하는 선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유가인상에서는 특히 소비성 유종인 휘발유 등 수송용 유류는 소비억제를 위해 인상폭을 확대한 반면 산업용 유류인상 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가인상으로 도매물가는 1.11%포인트,소비자물가는 0.3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정용 연료인 LNG는 오는 7월1일자로 7.0%를 인상,㎥당 2백17원53전에서 2백32원71전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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