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가가 또 힘없이 무너져 종합주가지수가 전날 보다 8포인트 빠진 5백51을 기록했다.거래량도 전날보다 다소 줄어든 1천3백만주대로 최저수준을 맴돌았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침체분위기 속에 유가인상 확정소식,일부 중소기업 자금악화설 등이 퍼지며 하락폭이 커졌다. 전장후반 현대그룹 계열주 등 일부 종목의 상승에 힘입어 낙폭은 다소 줄었으나 큰 영향은 못미쳤다. 한전주의 대량 매물출회가 주가하락에 크게 작용했다. 증안기금은 이날도 개입이 없었고 투신도 55억원 「사자」에 72억원 「팔자」로 매도우위의 주문을 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고루 하락하는 가운데 기타 제조업만이 소폭 올랐다.
6백24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백4)했고 1백7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0)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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