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이종찬의원은 23일 『새 정치모임은 이제 당내 개혁의 노력차원에서 벗어나 「국민적 연합체」로 탈바꿈할 시점』이라며 탈당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관련기사 3면이 의원의 탈당시기는 오는 7월초께로 전해졌으며 신당 창당의 전단계로 「새정치 국민연합」(가칭)을 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날 하오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새 정치와 경제발전」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여야는 14대 개원초부터 대안을 갖고 협상치 못하는 세몰이식 정치를 계속하고 있다』며 『새 정치모임은 앞으로 현 정치구조의 대안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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