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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FP=연합】 러시아는 6백여척에 달하는 해군 군함 가운데 순양함과 항공모함을 비롯,잠수함 미사일함 및 함정수선용 수상도크 등 1백여척을 매각대상에 올려놓고 있다고 영국의 일요판 신문인 업저버지가 보도했다.업저버지는 이날 해군 무기를 경매에 붙이기 위해 창설된 러시아 기구인 네비콘이 작성한 목록을 입수,이같이 전하고 이번 무기판매에 인도 및 중국의 해군과 남미·이란·이라크·리비아 및 필리핀의 무기구입단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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