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로이터=연합】 쿠바는 건강이 크게 나빠진 이시도로 말미에르카 페올리 외무장관을 퇴진시키고 후임에 리카르도 알라르콘 데 케시다 주유엔 대사를 임명했다고 관영 그란마지가 20일 보도했다.금년 55세인 알라르콘 신임 장관은 유엔에서 역량을 과시해온 중견 외교관으로 특히 반미 노선이 확고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현지 서방 외교관들은 알라르콘이 외교 실무책임자에 오름으로써 외무부의 위상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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