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구호활동 중단 최후 통첩【사라예보·베오그라드 로이터=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신 정부는 자국군과 세르비아 민병대가 포격전을 계속하는 가운데 20일 「전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사라예보방송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유엔평화유지군 사령관 루이스 매켄지 장군도 이날 양측이 앞서 합의된 정전협정을 준수치 않을 경우 최소한 48시간동안 일체의 구호활동이 중단될 것이라고 최후 통첩했다. 또한 평화유지군 산하 군참관단 및 기술진이 현장에서 철수할 것임도 아울러 경고했다.
사라예보방송은 「전시 비상사태」가 선포될 경우 정부가 총동원령 등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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