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정화기자】 19일 하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2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9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날 하오 2시35분께 경기 오산시 궐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46㎞ 지점)에서 광주고속 소속 전남6바 1024호 고속버스(운전사 김상덕·47)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하행선에서 마주오던 서울1루 8857호 스텔라승용차(운전사 이몽룡·58·서울 은평구 갈현동 409의 1)와 서울7드 2298호 1톤트럭(운전사 김정문·50·서울 용산구 효창동 5의 457)등 차량 4대와 연쇄충돌한뒤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스텔라 승용차 운전사 이씨와 이성권씨(71·서울 은평구 대조동 198의 10)등 3명과 화물트럭운전사 김씨와 화물트럭에 타고있던 박화서씨(60·여·서울 용산구 효창동 5의 131)등 모두 5명이 숨지고 경기4드 5357호 스텔라승용차운전사 김상근씨(35)등 8명이 중경상을 입어 오산 덕일병원 등에 분산,치료중이다.
또 이날 하오 5시께 경기 이천군 마장면 덕평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26㎞ 지점)에서 수원에서 강릉으로 가던 충북1너 2262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사 강경만·45·충북 충주시 교현2동 640의 68)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강원7아 2833호 11톤 화물트럭(운전사 이성호·35)과 정면충돌,프라이드승용차 운전사 강씨와 승용차에 타고있던 강씨의 부인 윤정자(45) 박금준씨(43)등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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