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규제 대응·에너지절약 위해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규제 등 국제적인 환경규제 움직임에 대응하고 에너지소비를 줄여나가기 위해 오는 96년까지 6천6백억원을 투입,자동차를 포함한 수송기기의 경량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상공부는 18일 생산기술연구원,한국자동차부품 종합기술연구소,해사기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수송기계 경량화 소재 및 부품개발계획 정책토론회를 갖고 승용차 선박 철도차량 등 수송기의 중량을 오는 96년까지 현재보다 10%가량 줄이기 위해 소재부품 관련기술 등 1백개 과제를 선정,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96년까지 정책자금과 기업의 자체 자금조달을 통해 기술개발자금 8백50억원과 실용화 설비자금 5천7백50억원 등 총 6천6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1백개 과제의 세부개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10명내외의 경량화소재 부품 및 관련기술 개발기획단을 구성하고 범 정부차원의 지원기구인 수송기계 연비개선 및 경량화 지원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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