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운동장과 인도에 야간 주차를 허용키로 하고 시·도별 실태조사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이를 실시키로 했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주차대책을 세우기 위해 내주중에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아파트단지내 주차문제 ▲주택가의 낮시간 불법주차대책 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손주환 공보처장관은 이날 국무회의가 끝난뒤 『아파트단지 등의 불법주차로 유사시 소방차 등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정부는 종합적인 주차대책 마련과 함께 시민질서 고양을 위한 노력도 적극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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