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군수산업인 야크항공사와 마크로키네틱스연구소의 민영화 작업에 우리나라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김종현 과기처장관과 살티코프 러시아 부총리겸 과학교육기술부 장관은 18일 모스크바에서 양국 과학장관회의를 갖고 러시아 군수산업의 민영화 작업 참여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 의정서에 서명,교환했다.
러시아는 1천5백개에 달하는 국가군수산업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축소정책에 따라 민영화로 전환중이다.
이중 우리나라가 민영화작업에 참여하게 될 야크항공회사는 34년에 창립,전투가·민간항공기,헬기 등을 제작하는 회사이며 수직이륙기,무인비행기 등을 개발중에 있는 첨단기술 보유사이다.
또 마크로키네틱스연구소는 연구원 6백명의 고온연쇄합성 전문연구기관으로 50여개 외국특허 및 2백개 러시아 특허를 보유한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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