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성우기자】 지난 12일 낮 12시30분께 대전 중구 부사동 충청은행 부사동 어음교환소 주차장에서 이 은행 용전동지점 소속 현금 수송차량 뒤트렁크에 실려있던 현금 2천만원이 도난당한 것을 차량운전사 오재군씨(37·한국산업안전공사 소속 고용직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오씨에 의하면 이날 충청은행 중앙지점으로부터 1천원권 2천장이 필요하다는 연락이와 돈을 차에 싣고 어음교환 담당직원 한준규씨(20)와 어음교환소에 도착,한씨는 어음교환 업무를 보고 자신은 전화를 걸고온 사이 현금이 없어졌다.
경찰은 어음교환소가 은행직원들만 제한적으로 출입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중시,내부직원의 관련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