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장세를 주도했던 금융주가 약세로 돌아서 주가지수가 또 떨어졌다.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떨어진 5백7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2천6백만주대로 거래가 비교적 활발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금융주 등 대형주의 상승으로 전장에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후장들어 대개 매물이 밀리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후장 한때 증권사 증자설이 나돌아 증권주에 「사자」가 몰렸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이 소폭 오르고 나머지 전업종은 떨어졌다. 중소형주는 최근 들어 연일 약세기조를 못벗어나고 있다.
고객 예탁금이 연 5일째 증가하는 등 주변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매수세로 바로 연결되지는 못하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