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환자 이병훈군(19·한양공고 3·6월13일자 조간 22면 보도) 돕기운동이 각계로 번져나가고 있다.이군의 소속학교인 한양공고(교장 백남건·60) 교직원·학생일동은 16일 이군 돕기 모금을 통해 모아진 5백21만원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또 한양공고 재학생의 학부모인 유동렬씨가 10만원,이종식군(전기과 1년 A반)의 어머니가 10만원,백형일군(자동차과)의 학부모가 3만원을 기탁했다.
이군의 담임 이지석교사와 학생회장 조용욱군(19·전자과 3년)은 성금을 기탁하면서 『빨리 병훈이가 쾌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도 한국일보사에는 온라인계좌를 통한 송금이 잇달았다.
이날 김유남씨가 20만원,마경숙씨(여·서울 성북구 안암동)가 20만원,박상수씨가 10만원,정진수씨(여)가 5만원,김도경씨(여)가 5만원,최성보씨(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아파트 205동 101호)가 5만원,윤석남씨(서울 도봉구 방학동)가 5만원,익명의 독자가 2만원·이인상씨가 1만원을 온라인 송금해왔다.
이밖에 서울 서라벌고 3년 김상훈군은 이군을 격려하는 편지와 함께 소액환 2만원을 우송해왔다.
나드리 코티화장품 대표이사 사장 김덕록씨가 30만원,천주교 수유동교회의 40대 신자도 1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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