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3일 일제의 을사조약과 정미조약이 날조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새로운 자료를 최근 김일성대학 역사학 교수들이 찾아 냈다고 밝히고 일본에 대해 과거를 진실로 사죄하고 날조된 역사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북한은 이날 외교부 대변인 「담화」를 발표,김일성대학 역사학 교수들이 『황성신문에서 고종황제의 인어와 수결,옥새 날인거부로 을사조약이 체결되지 못했다는 새로운 자료를 찾아냈다』면서 이에따라 일제가 1905년에 체결한 을사조약과 1907년에 체결한 정미조약은 『조약의 합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초보적인 절차도 거치지 않았으며 조약으로서의 아무런 요건도 갖추지 못한 날조된 허위문서』라고 주장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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