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13일 해외투자 급증에 따른 국내 섬유산업의 공동화 및 부실 해외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원자재 확보,설비수출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한 해외투자는 가급적 억제키로 했다.상공부는 이를 위해 섬유산업 해외투자 지침을 곧 마련,시행할 방침이다.
상공부 관계자는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섬유산업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업계의 기반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고 부실한 해외투자로 현지에서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고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품목별로 해외투자 가이드 라인을 마련,행정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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