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기초과학연구·인력양성 집중지원교육부는 13일 기초과학 연구촉진과 우수 과학기술인력 양성 등 학술연구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대학부설 우수연구소를 집중지원 하기위해 내년도 과학기술 진흥예산으로 1천4억2천7백만원을 계상해주도록 경제기획원에 요청했다.
이같은 예산요구액은 92년도에 비해 3백4%나 증액된것이다.★석간재록
교육부는 특히 명목상의 기금 1백만원으로 변칙운영되고 있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연구지원사업을 활성화시키기위해 학술연구진흥기금 80억원을 정부의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 계상해주도록 요청했다.
교육부는 또 6백여개에 달하는 대학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업적평가를 실시,내년부터 우수연구소 20곳을 선정해 3억여원씩 60억원 지원해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올해의 경우 4억8천7백만원 규모이던 대학에대한 연구 장려금 및 장학금지원 예산을 8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서울대가 IBRD자금으로 장비를 도입,93년 3월 준공예정인 기초과학교육연구 공동기기원(기기원)의 운영자금으로 10억원을 책정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연구인력에 대해 연구장려금을 지급하기위해 30억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교육부가 요구한 예산을 내역별로 보면 ▲자유공모 과제지원 ▲대학부설연구소 과제지원 ▲지방대 육성연구 ▲임용 3년미만의 신진교수 연구지원 등 학술연구 기반조성사업에 3백72억원을 책정했다.
또 기초과학 및 반도체연구소,신소재연구,한국학,특정분야 심야연구등 중점연구 지원사업에는 92년보다 1백95억7천만원이 많은 2백88억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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