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승일기자】 히로뽕 확산방지와 국제단속협력 강화를 위한 마약단속 국제협력회의가 12일 상오 11시 제주 남서울호텔 회의실에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9개국 마약단속 실무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국제적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중국산 히로뽕의 불법유통 경로파악 및 방지책 등을 중점 논의하고 국제협력방안 강화를 위해 제주선언을 채택했다.
각국 대표들은 제주선언을 통해 『결정체 메스암페타민(히로뽕)의 세계적 확산과 코카인의 아시아지역 침투 및 아시아국가들의 해로인유통 경유지로의 이용 등 국제마약류 문제해결을 위해 자국내 단속 활동강화 및 국제간 협력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