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2일 징코민 메틸알코올 검사파동과 관련,자체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선경제약의 기넥신F 40㎎에서도 메틸알코올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보사부에 의하면 지난 4일 국립보건원이 기넥신F 40㎎을 검사한 결과 시중에서 수거한 5개 제품중 2개 검체에서 메틸알코올이 0.06∼0.1% 나왔다는 것이다.
메틸알코올이 나온 제품은 제조번호 2109(제조일자 5월15일),2114번(5월19일)이다.
보사부는 지난 4월30일 국립보건원,5월22일 소비자보호원의 검사결과 기넥신F 40㎎에서 메틸알코올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보사부는 5월중 생산된 제품에서 메틸알코올이 검출됐으므로 현재 10개의 검체품을 더 수거,검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사부는 『동방제약의 경우 보건원,소비자보호원의 검출결과 발표에도 계속 「불검출」을 주장하는 등 반박만해 도의적 차원에서 자진 수거,폐기토록했다』며 『선경제약에 대해서는 수거,폐기지시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보사부는 동방제약 징코민F 40㎎과 마찬가지로 기넥신F 40㎎에서 나온 메틸알코올 검출량은 사람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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