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택승인/육군중심 해·공군도 함께【동경=이상호특파원】 일본정부는 자위대 조사단을 6월중 캄보디아에 파견키로 결정했다.
방위청의 히요시(일길장) 사무차관은 11일 밤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이 중의원 특위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미야자와(궁택희일) 총리에게 보고,승인받았다.
조사단의 구체적인 규모와 파견시기 등은 앞으로 외무성과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지만 육상 막료 간부를 중심으로 해상·항공 자위대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히요시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캄보디아에 파견될 조사단은 우선 외무성의 주도로 정부 전체를 대상으로 구성될 것이며 그 후 방위청만의 전문적·분야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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