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증시기반 확충안 마련/세혜택 증안증권 발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증시기반 확충안 마련/세혜택 증안증권 발행

입력
1992.06.13 00:00
0 0

◎은행들 기금 추가출자·신상품 허용등/증권사 사장단,정부에 건의키로증권업협회는 12일 31개 증권사 사장단 회의를 긴급소집,증시안정 증권발행과 은행·보험·연금기금의 증안기금 추가출자 등 증시 수요기반 확충안을 마련,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증권사 사장들은 『기업의 활발한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증권시장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전제,지난 10일 9개사 부사장·전무회의에서 제시된 40여개의 증시활성화 대책 가운데 ▲증시안정 증권 발행 ▲은행·보험·연금기금의 증시안정 기금 추가출자 ▲증권사 신상품 허용 등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증권사 사장들은 증시안정 증권의 발행과 관련,장기저리의 채권형태로 하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세제혜택을 적극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증시안정 기금이 거의 소진돼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역부족인 점을 감안,출자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은행·보험사 및 연금기금의 추가출자를 적극 유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증권사 사장단은 또 증권사 자본금의 대부분이 상품주식 보유와 증안기금 출자에 묶이는 등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법인에만 허용되고 있는 거액 RP(신종 환매체)의 거래대상을 개인에게까지 확대하고 최저거래액도 낮춰줄 것 ▲새로운 단기금융 상품 허용 ▲근로자 증권저축의 세금감면 확대 및 만기선택 자유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