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 수상을 위해 출국했던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본부 대표 한경직목사가 10일 하오 귀국했다.한 목사는 지난 4월말 독일 베를린의 수상식과 5월초 영국 버킹검궁전의 상금전달식에 참석한뒤 미국을 방문했으며 LA에 머무르는 동안 흑인폭동으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로하고 서울 영락교회가 LA 교민돕기 성금으로 모금한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 목사는 한국교회의 발전과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통한 전세계 빈민국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영락교회는 18일 하오 3시 여의도 63빌딩 연회장에서 국내 각계 인사와 주한외교사절을 초청,한 목사의 템플턴상 수상기념 축하예배를 겸한 축하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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