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때 증권회사 임직원들이 받은 우리사주의 가격이 크게 하락해 대부분 깡통계좌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8년부터 90년까지 대우,대신,동서,럭키,쌍용 등 5대 증권사 임직원 8천9백67명이 외상으로 받은 우리사주는 매입 당시 시장가격이 5만원대의 고가였기 때문에 평균 매입가격이 3만7천5백원에 달했으나 지난 9일 현재 평균 가격은 1만3천5백원으로 절반 값이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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