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업들 수익성 낮은 주원인은 고금리보다 금융비용 과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업들 수익성 낮은 주원인은 고금리보다 금융비용 과다”

입력
1992.06.12 00:00
0 0

◎한은,제조업 현황분석한국은행은 11일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낮은 것은 빚이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제조업의 수익성 현황에 대한 검토」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의 금융비용 부담률(매출액 대비)이 5.7%로 90년 기준 일본과 대만의 2.1%와 2.5%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제조업의 부채비율도 3백9.2%로 90년 기준 일본의 2백26.8%,대만의 83.5%보다 크게 높아 고금리 보다는 빚이 너무 많아 금융비용 부담이 많았던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지난해 국내 제조업의 차입금 평균 명목 이자율이 13.0%였으나 물가상승률 9.3%를 제외한 실질이자율 3.7%는 일본·대만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