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일본 사회당과 공산당은 9일 하오 중의원 평화협력특위에서 한때 퇴장하고 특위위원장의 마이크를 빼앗는 등 강력한 투쟁을 벌여 중의원 심의 첫날부터 파행을 면치 못했다.사회당과 공산당 소속의원들은 이날 PKO 법안을 중의원 본회의의 제안설명·질의없이 곧바로 특위로 회부된데 항의하는 한편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나카니시 운영위원장의 해임결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한편 다나베 사회당 위원장은 『국민의 신임을 물을 각오로 법안폐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혀 중의원 해산을 전제로 한 공세를 강화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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