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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귀경길도 체증몸살/동해안 40만등 관광지마다 행락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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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귀경길도 체증몸살/동해안 40만등 관광지마다 행락인파 북적

입력
199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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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끝날인 7일 지역에 따라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씨에 유명관광지마다 행락객이 몰려 붐볐다. 이날 저녁에는 귀가차량이 몰리는 바람에 경부 중부 고속도로에 구간별로 체증현상이 빚어졌다.서울­강릉간 영동고속도로 및 속초­인제간 미시령도로,한계령,명주군 연곡­소금강­진부를 잇는 6번국도 진고개 등 주요도로도 이날 하오부터 밤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됐다.

【강릉=김진각기자】 국립공원 설악산·강릉 경포 등 동해안 유명관광지를 비롯,향토민속제전이 열린 강릉 서오제 등에는 이날 4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지난 3일 개막,7일 끝난 강릉 서오제에는 현충일인 6일 10만여명,7일 15만여명 등 전국에서 25만여명이 몰려들었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도 10여만명의 가족단위인파가 몰려 콘도·호텔 등 대형 숙박업소의 객실이 동났으며 양양 낙산 도립공원 통일전망대 소금강 경포대 등에서도 5만여명이 연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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