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로이터=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세르비아계 민병대가 6일 회교도 지역을 비롯한 수도 사라예보 전역을 맹포격,최소한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으며 많은 건물들이 불탔다고 현지 언론인들이 전했다.사라예보 라디오 방송의 한 기자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맹렬한 포격이 시내 거의 전역에 걸쳐 계속됐으며 세르비아계 민병대와 회교도 및 크로아티아계 무장세력간에 중기관총이 동원된 전투도 벌어졌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은 사라예보를 둘러싸고 있는 언덕의 세르비아 민병대 진지에서 박격포탄이 아파트들에 발사돼 노인 2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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