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국(지구촌경제/특파원리포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국(지구촌경제/특파원리포트)

입력
1992.06.07 00:00
0 0

◎150년 전통 토머스 쿡 여행사 독에 넘어가롤스로이스 등과 함께 영국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였던 1백50년 전통의 세계적인 여행사 토머스 쿡이 독일의 LTU여행사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지난 1841년 설립돼 당시 발명된 증기기관차를 활용,최초로 패키지 투어를 도입한 토머스 쿡은 19세기 후반부터 미국대륙과 유럽을 연결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했으며 1872년부터는 수에즈운하의 개통에 맞춰 세계일주여행 상품을 처음으로 내놓기도 했다.

지난 1928년 토머스 쿡가가 경영권을 넘긴 이래 주인이 여러차례 바뀌어 최근에는 미들랜드 은행이 경영을 맡아왔는데 미들랜드은행 자체가 경영부실로 넘어가게 되자 먼저 정리대상이 됐다. 토머스 쿡을 인수한 LTU여행사는 독일의 3번째 대형 여행사로 인수대금은 2억파운드(약 2천8백억원)로 알려졌다.<런던=원인성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