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UPI 연합=특약】 필리핀의 피델 라모스 전 국방장관이 6일 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공식 검표에서도 미리암 산티아고 전 토지개혁 장관을 5만여표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필리핀 의회의 공식 검표가 49.7% 정도 진행된 이날 현재 라모스 후보는 2백44만4천4백59표를 얻어 2백39만3천9백32표의 산티아고 여사를 추월했으며 3위는 에두아르도 코후앙코 후보로 1백85만4천2백72표를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라모스 후보는 필리핀 의회에서 차기 대통령 당선자로 곧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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