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구 심천 올들어 공업생산 29% 증가중국의 대표적인 경제특구인 심천시가 「등 선풍」이 불어온 이후 문자 그대로 욱일승천하는 형세를 보이고 있다.
이희진 심천시 부시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심천시의 공업생산 증가율은 28.5%를 기록했으며 상품거래량도 작년에 비해 26.2%가 상승,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다.
외국자본의 진출이 크게 늘어 심천시에 대한 대만의 투자건수가 1천건을 넘어설 정도.
이같은 활발한 경제활동에 힘입어 올해 심천시를 방문하는 외국인수와 이들이 뿌리고 갈 외화가 심천시가 속한 광동성의 성도 광주시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심천공항의 완성으로 외국 항공사의 취항 허용문제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홍콩=유동희특파원>홍콩=유동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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