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 UPI 연합=특약】 존 메이저 영국총리와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5일 덴마크의 마스트리히트조약 비준거부에도 불구,유럽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의 비준절차를 강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디터 포켈 독일 정부대변인은 『양총리들이 4일 개최된 유럽공동체(EC) 긴급외무장관회동에서 비준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한것에 환영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양 총리는 이와함께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소속 국가들의 EC회원가입을 조기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오슬로·코펜하겐 AFP AP 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 외무장관들은 4일 긴급회동,덴마크의 유럽통합조약 비준부결에도 불구하고 EC의 정치 및 경제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각 회원국 비준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했으나 조약에 대한 재협상은 배제했다.
그러나 덴마크의 파울 슐뤼테르 총리는 이날 코펜하겐서 덴마크TV와의 회견을 통해 덴마크와 EC의 관계가 새로운 바탕위에서 잘 해결될 경우에 한해 다시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파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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