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기 대표… 기술제휴·합작 등 연결중진공이 대EC(유럽공동체) 중소기업협력 단일창구로 지정됐다.
중진공 김형배이사장과 주한 EC 대표부 질 아누이 대사는 3일 한·EC 중소기업간 산업협력을 촉진키 위해 EC집행위 중소기업종국 기업협력센터(BRE)에 중진공이 한국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연락기관으로 지정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중진공은 한국의 대EC 중소기업 단일창구로서 EC국가는 물론 BRE에 가입된 46개국 중소기업과 기술제휴,합작투자 등 산업협력 정보를 입수해 국내 중소기업과 연결해주게 된다.
BRE를 통해 중소기업 협력을 하고 있는 주요국가를 보면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미주지역에서는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페루 칠레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럽지역에는 EC국가외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노르웨이 체코 폴란드 불가리아 등이,중동지역에는 이스라엘 몰타 모로코 튀니지가 각각 가입돼 있다.
이 기관을 이용하는 아시아 국가중에는 중국이 지난해 11건의 협력사업을 체결하고 43건을 추진하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장훈기자>이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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