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최정복기자】 조선시대 전기 분청사기 도요지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가마터 2기가 충남 공주군 반포면 학봉리 산22일대에서 발굴됐다.국립중앙박물관과 호암미술관 공동발굴단 (단장 정양모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4월20일부터 발굴에 나서 3일 확인한 학봉리 가마터는 자연암반을 이용한 요지이다.
이 가마터는 자연경사면을 이용해 진흙으로 축조하는 등요 형태와 달리 자연석을 이용한 특이한 구조로 만들어져 조선초기 분청사기 가마의 구조와 제작기법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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