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황양준기자】 전남 목포 해양경찰서는 3일 하오 8시50분께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서쪽 17마일 해상에서 영해를 침범 조업중이던 80톤급 저인망어선 노영어1113호(선장 홍인양·33)등 중국어선 2척을 나포, 목포항으로 예인했다.해양경찰에 의하면 이 어선들은 지난 2일 상오 11시30분께 안마도 서쪽 13마일 영해상에서 동료어선 50여척과 함께 조업을 하다 이날 하오 7시께 해경과 해군 경비정 7척에 의해 공해상으로 쫓겨난뒤 또다시 영해를 침범했다.
이에앞서 전남 여수 해양경찰서도 2일 하오 8시30분께 여천군 남면 소리도 남동쪽 14마일 해상에서 영해를 침범,조업중 우리측 어선의 그물 등을 훼손하고 달아나던 중국석도선적 70톤급 노문어 3160호(선장 조옥전·37)등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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